아동 초상권 보호

je031122
2025-03-24
조회수 21

1. 현황

현재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부모나 보호자가 아동의 사진과 영상을 무분별하게 게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. 이러한 게시물은 아동의 초상권 및 개인정보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으며, 나아가 제3자에 의해 악용될 위험이 있음. 특히, 아동이 성장한 후 자신의 사진이 동의 없이 유포되었음을 인지했을 때, 이를 삭제하거나 보호받을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임.


2. 문제점

- 현행법상 부모가 친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초상권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, 부모의 동의만으로 아동의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될 수 있음. 

- 온라인에 게시된 아동의 사진은 삭제가 어렵고, 유포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음.

- 개인정보 보호법이 존재하지만, 미성년자의 자율적인 초상권 보호를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조항이 부족함.

- 악의적인 목적으로 아동의 사진이 사용될 경우, 피해가 심각할 수 있으나 이를 방지할 구체적인 법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음.


3. 개선방안

- "아동 초상권 보호법" 제정: 부모가 아동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할 경우, 일정 연령(예: 만 13세) 이상의 아동에게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.

- SNS 및 온라인 플랫폼에 아동 초상권 보호 기능 추가 의무화: 아동이 포함된 게시물의 자동 식별 및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, 요청 시 신속하게 삭제할 수 있도록 조치.

- 아동이 성장한 후 자신의 초상권 침해 게시물을 삭제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.

-초상권 침해에 대한 법적 제재 강화: 무단 게시 시 벌금 및 법적 책임을 부과하여 억제 효과를 강화.



4. 기대효과

- 아동의 초상권 보호를 강화하여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고, 미래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음.

- 부모의 무분별한 게시를 방지함으로써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와 개인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환경 조성.

-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.

-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높아지고,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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